건강이야기

환절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무엇일까?

린아. 2022. 9. 21. 10:48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온도차가 굉장히 큽니다. 낮에는 따뜻하다가 아침저녁으로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데 약 8-10도 정도의 기온차가 있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크게 되면 생체리듬이 깨지는 부조화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우리 몸은 항상성이 있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는데, 외부 환경의 변화가 크면 그 상황에 적응을 하려고 신체의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에너지 소모로 인하여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어떠한 질환들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흡기 질환

 

환절기에 유독 악화되는 것이 바로 호흡기 질환입니다. 그 중 천식은 더욱 더 조심해야 하는 환절기인데요. 천식 환자는 일교차가 크고, 차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기도 수축이 평상시보다 빈번하게 발생하여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2.감기

 

환절기에 정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 들어와도 병에 걸리지 않지만, 환절기처럼 인체 저항력이 떨어지고 공기 중 습도가 줄어들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질 때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꽃가루, 집 먼지, 기후 변화 등의 알레르기에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주요 증상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큰 일교차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환절기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입니다.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여야 합니다. 환절기에는 수분 보충을 더 해주는 것도 좋으며, 제철 식품을 통하여 다양한 영양가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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