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부족으로 발생되는 질환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물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영양소 흡수와 이동을 필요로하는 세포들에게 공급 해주는 일을 합니다. 또한 식도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연동 작용을 도와주고, 체액 열을 발산해 체온을 제어해 신체 곳곳을 순환해 세포 형태를 지속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물이 우리가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발생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만

 

음식을 먹고 싶다는 신호와 갈증 신호는 같은 부위에서 느낀다고 합니다. 목이 마르다는 신호를 뇌에서 배고픔으로 착각해서 물이 부족할 때마다 음식을 찾게 되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위액도 줄어들고, 장속 수분이 부족하여 소화불량과 변비가 생겨 다이어트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호르몬의 부족으로 복부비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암

 

물을 마시면 장에서 흡수되어 전신으로 영양소와 에너지를 이동시키며, 발암물질이나 노폐물 등 우리 몸에서 수거한 쓰레기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한 증상이 지속되면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어들게 되고, 몸 밖으로 쓰레기를 배출하기도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장속에서 소화과정이 거치고 남은 찌꺼기들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대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장암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 발생에 대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만성피로

 

몸에 충분한 양의 수분이 있어야 각종 전해질을 세포 속으로 밀어 넣는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 펌프의 힘이 약해져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필수 아미노산을 세포에 제대로 전달할 수 없어 신진대사도 저하됩니다.

 

4. 불안과 우울

 

물을 적게 마시게 되면 혈액, 호르몬, 체액도 부족해지게 된다고 합니다.그럼 주요 장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이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인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한다. 이에 사소한 일에도 불안하고, 우울하며, 짜증을 느끼기 쉽다고 합니다.